본문 바로가기

Lifetime

(90)
일러스트 그리고 프린트 어째서 나는 일러스트란 프로그램만 켜면 머리가 백지가 되는걸까..단순한 더하기 빼기도 할수가 없어... :-0더군다나 인쇄소에 가면 그냥 벙어리가 되지.나불대는건 역시 술자리에서 뿐인가.어쨋든 화이팅!! :D
아다치 미츠루 신작 [MIX] 명작 만화 「터치」의 세계로부터 26년후를 무대로한 신작!!! 이 시작 된다 (정확한 시기는 아직...) 과연「터치」의 타츠야나 마나미가 등장할 것인가!!! 다시 옛날 그림체로 그리시려나... 계절은 여름 으로 우리들의 청춘드라마는 어디로.... http://mantan-web.jp/2012/04/11/20120410dog00m200051000c.html
기막힌 하루 선택지가 이 이상으로 심플할수가 있나.옳고 그름을 판단하는게 이처럼 쉬울수가 있나.조금은 이해해 보려고 해도말이 안되는 일.
정태춘 박은옥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 -정태춘 박은옥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 서울역 이씨- 서울역 신관 유리 건물 아래 바람 메마른데그 계단 아래 차가운 돌 벤치 위 종일 뒤척이다 저 고속 전철을 타고 천국으로 떠나간다 이름도 없는 몸뚱이를 거기에다 두고 예약도 티켓도 한 장 없이 떠날 수 있구나 마지막 객차 빈자리에 깊이 파묻혀 어느 봄날 누군가의 빗자루에 쓸려 소문도 없이 사라져 주듯이 모던한 투명 빌딩 현관 앞의 바람 살을 에이는데 지하철 어둔 돌계단 구석에서 종일 뒤척이다 저 고속 전철을 타고 천국으로 떠나간다 바코드도 없는 몸뚱이를 거기에다 두고 햇살 빛나는 철로 미끄러져 빠져나간다 통곡같은 기적소리도 없이 다만 조용히 어느 봄날 따사로운 햇살에 눈처럼 그 눈물 처럼 사라져 주듯이 소문도 없이 사라져 주듯이
am 9:00 출근 언제 부터 시작된지 기억도 안나는 백수 생활에 지쳐 어제부터 마치 회사에 다니는 느낌으로 7시에 일어나서 바쁜 느낌으로 세수하고 밥해먹고 청소하고 산에 올라갔다와서 9:00 까지 작은방 책상 앞으로 출근을 하고 있다. 작업은 퇴근시간인 6:00 까지 하고 피곤한 느낌으로 마루로 퇴근한후 저녁을 먹고 다시 방으로 들어와 여과 시간을 즐기는것이다. 뭔가 공허하면서도 바쁜하루다.. 퇴근하고 싶다..
켄지 켄지가 3월 1일 떠나갔다. 모든 시간을 함께 할수 있던 것이 무척 기쁘지만 그 시간이 너무 짧았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네. 겁이 유난히 많았으니 다음생에는 호랑이로 태어나 신나게 뛰어놀길 바랄께.
The Elder Scrolls V Skyrim world of warcraft 나 starcraft 2 하면서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Diablo3 걱정 할때가 아니었어!! 끝판왕이 나타난거야.. wow 나 star2 는 그래 ...온라인 게임이라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고 치고.. Skyrim은 싱글 플레이로 혼자 하는데 불구하고 너무 빠져든다. 초등학교때 마루에 앉아서 팬티만 입고 하루종일 final fantasy 하던 이후로 최강인듯!!
바다의 별 강서고등학교 앞 회오리 분식집 (정확한 상호명은 아닌데 메뉴중에 회오리 감자가 있어서 그렇게 불렀음)이 아무런 예고도 없이 문을닫았다. 다른 분식집에 비해 오징어튀김의 다리가 이상할 정도로 컸던 그곳은 자주 들르는 가게이기도 하고 아무도 몰라 주겠지만 억양이 특이한 회오리 아저씨의 성대모사를 많은 연습끝에 상당한 완성도로 습득한 상태여서 더욱 아쉬웠다. 아쉬워 하던 몇일후 바로 옆 건물에 '바다의 별'이라는 상호명의 분식집이 생겼다. 닭꼬치(1000) 우동(2000) 순대(3000) 떡볶이(2000)오뎅(500) 보통의 분식점 메뉴인 튀김을 내주고 우동을 취한 조금은 어색한 메뉴 구성이지만 모든 메뉴는 깔끔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이틀연속 왔다고 이틀연속 서비스로 오뎅을 주시는 아주머니의 인심도 상당히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