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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ime

(90)
다시 내리는 비 지겹도록 내리던 비가 끝난듯 싶더니..또 내린다. 침착하게 지겹도록 듣던 앨범을 꺼내들어 주겠다...
스타크래프트2 보틀캡 9cm 짜리 스타크래프트2 해병 보틀캡이 도착했다. 오른쪽 어깨에 스패이드 심벌과 이곳저곳 빠진 문양들이 있어서 오래간만에 애나멜을 꺼내서 어설픈 도색추가를 했다. 6학년때 누나가 생일선물로 애나멜 세트를 사줬었다. 그래서 나는 당시 100원짜리 조립식 (달타냥 기사) 을 사서 도색한다음 친구들한테 500원에 팔았던 기억이 있다.
딴지라디오- podcast 나는 꼼수다 한국 i tune Podcast 인기 순위 1위 미국 i tune Podcast 인기 순위 5위에 빛나는 딴지일보에서 제작하는 국내 유일 각하 헌정방송 우연 찮게 듣게 된 방송이다. 정말 굉장하다는 말밖에 할수가 없다. 여러 모로 놀랍고 조금더 많은 분들이 들을수 있으면 좋겠다. [i phone] http://itunes.apple.com/us/podcast/id438624412 [android] http://old.ddanzi.com/appstream/ddradio.xml
옥상 방수 공사가 거의 끝이 났다. 공사 하기전 잡동사니 쓰레기들을 모두 버려서 30년 가까이 살아온 옥상은 낯설은 모습이다. 신이나서 하루종일 옥상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
파수꾼 아...정말 잘 만든 영화.
날씨가 좋아서. 집에서 우두커니 혼자 밥을 먹기에는 날씨가 너무 화창하다. 편의점에 가니 마침 김혜자 떡갈비 도시락이 1+1음료수 증정 행사중이라 한개 사들고 동네 공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평일 오전의 공원은 집보다 더 적막하다. 결국 적막한 공원에서 우두커니 점심을 먹었다. 아이와 함께 산책 나온 아주머니는 내가 노숙자라고 생각했는지 애써 못본채 하며 아이의 손을 잡아끌며 다른방향으로 향했다.
난 맥주맛을 알고있다.
후라이드나이트 6년전쯤 여럿 친구들과 프로젝트성 매거진을 출간 하기위해 시내에서 작업을 하던중 당시 같이 지내던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집앞 치킨집이 폭발해서 우리집 대문이 날아갔다고. 급히 집에 돌아와보니 정말 대문이 없었고 후라이드 냄새가 은은히 풍기고 있었다. 만약 약속시간이 조금이라도 어긋났다면 친구도 나도 그냥 집앞을 지나가던 행인도 피 와 양념 범벅이 되어 후라이드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무서워서 잠이 오지 않았다.